천연 영양제와 합성 영양제
보충제를 복용하려면 '진짜'를 선택해야 한다. 합성 영양제와 천연 영양제는 성분이 같다고 해도 몸 안에서의 활성률과 다르다. 예를 들어 비타민C 1000mg 1정과 비타민C가 들어있는 과일의 흡수율은 다르다. 합성 비타민의 성분이 아무리 똑같아도 인체는 합성과 천연의 차이를 인지한다. 합성 영양제는 천연 영양소를 모방하여 구조는 비슷하게 보이지만 거울에 비치는 상과 같은 효과이다. 모습은 흉내를 냈지만 기능까지 완벽하게 똑같지는 않다. 미국 록펠러대 컨터 블로벨(gunter blobel) 박사는 이 연구로 노벨의학상을 수상했다. 그는 "영양소마다 고유한 주소와 우편번호가 있어서 같은 주소를 가진 세포를 향해서 이동한다."라고 했다. 합성 영양소는 세포 내의 주소지를 정확히 찾아가지 못한다. 천연 영양제는 과일, 채소, 약초의 뿌리, 약효가 있는 식물로 만든 것이고, 합성 영양제는 자연이나 식물과 전혀 상관없는 합성물질로 이루어진 것이다. 클레멘트 박사는 11,000명의 혈액을 관찰하여 천연과 합성 두 가지 영양소의 흡수율을 비교했다. 그 결과 합성 영양소는 거의 흡수되지 않고 세포의 영양결핍은 더 심해졌다. 또한 합성 영양소를 적으로 인식하여 많은 백혈구가 투입되고 싸우느라 에너지가 소모되었다. 합성물질은 독성물질을 배출하는 기능도 떨어진다. 암환자들이 고단위 비타민C 복용을 많이 하는데 이것은 단지 '합성된 아스코르브산'이다. 고함량 합성 비타민C 요법을 하지 않고 베리류에서 추출한 천연 비타민C 적정량 복용하면 신체 이용률이 높다. 합성 비타민제는 가격이 싸다. 그러나 체내 이용률과 흡수율이 미미하다. 반면에 천연 비타민제는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신체 내 결핍을 정확히 채워주므로 복용 후 변화를 금방 느낄 수 있다. 암환자는 싸구려 직구 제품 인터넷으로 홍보하는 검증되지 않은 제품들을 구매해서는 안 된다. 음식도 인스턴트가 아닌 진짜를 선택하듯이 이제 보충제도 합성이 아닌 진짜 영양소를 찾아내는 안목을 기르자.
정제염 VS 천일염
천연 영양소를 죽염을 첫 번째로 추천한다. 인체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데 소금은 없어서는 안 될 식품 중 하나다. 인체의 체액과 바닷물의 성분이 가장 비슷하다. 바다에서 확인된 성분은 83종이고 수소와 산소를 포함하면 85종이다. 지구상에 있는 모든 원소가 바닷물 속에 들어있다. 이 바다에서 생산된 미네랄이 풍부한 소금은 현대인의 미네랑 결핍증을 해소해 주는 중요한 물질이다. 세계적으로 미네랄이 가장 풍부한 소금은 우리나라 서해안에서 생성되는 천일염이다. 소금 중에 최고는 죽염이다. 죽염의 효과는 최고의 환원력에 있다. 죽염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산성화 한 체질을 원래대로 복구하는 데 최상의 역할을 한다. 소금이 고혈압을 일으킨다고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것은 미네랄 성분이 없는 정제염 즉 Nacl 성분만 있는 소금을 섭취한 결과이다. 미국 <사이언스>지가 발표한 것에 따르면 고혈압 환자는 정상인보다 칼슘이 19.6% 부족하다고 한다. 고혈압은 염분 과잉 때문이 아니라 칼슘 부족에 의한 것이다. 우리는 지금까지 정제염과 천일염을 같은 소금으로 착각했다. 정제염으로 인한 질병 때문에 소금이 건강에 해롭다고 인식한 것이다. 대부분의 식당과 모든 가공식품 공장에서는 식염으로 정제염을 사용하고 있다. 정제염으로 소금을 섭취할 때 인체는 독성물질을 해독하지 못하고 미네랄은 결핍된다. 정제염에는 엉김을 방지하는 알루미늄 화합물이 첨가되고 이것은 알츠하이머를 증가시킨다. 또한 글루타민산 나트륨으로 감칠맛을 내고 탄산칼슘 산화칼슘 등이 첨가되어 소금을 더욱 희게 보이게 한다. 이러한 화합물은 신체에 좋은 영향을 주지 않는다. 이런 이유로 환자들은 외식과 가공식품의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 가공식품 속에 들어있는 화학물질을 해독하려면 우리 몸속에는 해독 효소가 필요하다. 이 해독 효소는 뼈에 미네랄을 뽑아서 사용하므로 미네랄 부족이 더 가중된다. 브라질 상파울루 의대의 연구에 의하면 소금을 하루 3g 이하로 섭취할 경우 혈관 속에 지방이 쌓여 중성지방이 올라간다고 한다. 항암을 하면서부터 완전 저염식을 했는데 체중을 줄여도 중성지방 수치가 좀처럼 낮아지지 않는다. 장기간의 저염식은 중요 미네랄인 나트륨을 회수하기 위해 렌닌, 엔지오텐신 등의 호르몬 분비를 촉진한다. 이것은 몸을 쉽게 지치게 하고 질병을 일으키게 한다. 대부분의 암환자는 소변 염도가 낮아져 있다. 염도계를 구매해서 아침 첫 소변의 염도를 측정해 보자. 0.9보다 낮다면 소금의 섭취를 늘리고, 1.3 이상일 경우에는 식단에서 소금의 섭취를 줄인다.
죽염의 해독작용
1995년 미국 하버드대에서는 '인산 죽염의 유독성 여부와 항종야 작용 연구에 대한 최종 보고서'를 발표했다. '죽염은 순수 소금이 아니고 필수 미네랄이 매우 풍부한 미네랄 소금이다. 죽염을 매일 10~29g을 섭취한다고 해도 1일 권장 필수 미네랄의 범위를 넘어가지 않는다. 항암 효능이 있다. 일반 소금과 달리 과다 복용 시에도 위와 장의 점막을 전혀 손상하지 않는 소금이다. 죽염의 pH 레벨은 약알칼리성이며 이 성질이 죽염의 무해성을 도와주는 것으로 판단된다' 소금은 신진대사를 촉진하영 파괴된 세포를 회복한다. 또한 위액의 염산(Hcl)의 재료가 되므로 소화를 도와준다. 저산증 경향이 있는 사람은 죽염을 보충해 준다. 소금은 세균과 바이러스를 억제하여 감염증을 예방한다. 체액의 전해질 균형의 역할을 하고 해독작용에도 관여한다. 이런 소금의 효과에 더해서 죽염은 1,500도의 고온에서 대나무, 송진, 황토가 소금의 성분과 결합되어 미네랄의 흡수가 극대화된다. 죽염에는 철, 규소, 구리, 바나듐, 망간, 아연, 몰리브덴, 셀레늄, 스트론튬, 붕소, 리튬 등 인체에 꼭 필수적인 미량 미네랄이 대부분 포함되어 있다. 합성 미네랄을 복용하는 것보다 아침에 온수 한 컵에 0.5~1 티스푼의 죽염을 타서 마시는 것이 훨씬 좋다. 현대인은 식품, 합성의약품, 대기오염, 소독된 수돗물, 자외선 등으로 인해 몸 안에 활성산소가 발생한다. 활성산소는 과량 발생하면 우리 세포와 조직을 손상한다. 현대인의 질병의 90%가 활성산소와 연관이 있다고 한다. 몸 안에 미네랄이 부족하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효소를 원활하게 만들 수 없게 된다. 이러한 해독작용에 빠르게 작용할 수 있는 것이 죽염이다. 활성산소는 마치 '녹이 생긴 못'처럼 우리 몸을 녹슬게 한다. 이 녹을 제거하는 능력을 '환원력'이라고 하는데 죽염의 환원력은 강력하다. 산성화 된 체액의 pH를 약알칼리성으로 교정해 준다. 합성 영양소가 아닌 천연 영양소의 가치가 높은 것이 죽염이다. 죽염은 80여 종의 미량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있고 산성화 된 현대인과 암환자의 체액을 약알칼리성으로 교정해 준다. 정제염을 과다 섭취하면 문제가 되지만 죽염은 1일 3g으로 복용을 시작해서 최대 20g까지 섭취할 수 있다. 죽염으로 음식의 간을 하고 물에 녹이거나 침으로 녹여서 섭취해 보자. 최상급의 죽염은 맛이 짜거나 쓰지 않고 도리어 단맛이 난다. 암환자의 해독 1순위 천영 영양소는 죽염이다. 소변의 pH와 소변의 염도를 측정해 보자. 소변은 pH7.4, 소변 염도는 0.9가 정상 범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