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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검사 백혈구, 호중구, 림프구 수치를 체크

by 제이메이크프롬 2024. 10. 5.

혈액검사지 이해

항암제를 투여할 때 기준이 되는 것은 백혈구와 림프구의 개수이다. 그 기준이 되는 수치는 다음과 같다.

백혈구 : 혈액 1 ㎣ 당  3,000~4,000 개 이상

림프구 : 혈액 1  당  1,000 개 이상

이것이 항암제를 투여할 수 있는 수치다. 매번 혈액검사에서 이 2가지 수치를 염두에 두고 백혈구 수치가 올라가도록 식이요법에 신경을 써야 한다. 림프구가 1,000 개 이하로 떨어진다면 외부에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퇴치할 면역력이 바닥인 상태이다. 그렇다면 가장 이상적인 백혈구 내의 과립구와 림프구의 비율은 얼마일까? 자율신경이 가장 균형이 잡힌 경우의 백혈구 수는 혈액 1 ㎣ 당 5,000~8,000이다. 좀 더 범위를 좁힌다면 5,000~6,000이다. 백혈구 수치가 높게 나오는 의미는 과립구 수치가 올라가고, 만성 염증이 있는 상태라는 것이다. 병은 교감신경이 우세한 경우가 40%, 부교감신경이 우세한 경우가 40% 일 때 오고, 나머지 20%는 아직 병이 오지 않은 상태다. 백혈구 분획 검사(WBC)를 해보면, 나의 면역력 균형을 알 수 있다. 아보 도오루 박사는 이 균형에 대해서 다음의 비율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한다.

과립구와 림프구 비율 = 54~60% : 35~41%

과립구는 호중구, 호산구, 호염기구를 다 합진 수치로 계산하면 된다. 수치로 환산해 보면 림프구의 비율은 혈액 1  당 1,800 ~ 2,000 개 이상이다. 암세포와 싸울 수 있는 림프구의 개수는 최소 1,800개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 백혈구 검사는 일반 병원에서 간단히 시행할 수 있다. 암환자는 표준치료 후에도 최소 6개월에 한 번씩 검사하는 것을 추천한다. 백혈구 수치를 최소 5,500 이상으로 올리는 것을 목표로 정하고 식이, 운동, 생활 습관의 교정을 해야 한다. 

혈액검사 체크해야 할 다른 항목들

혈액검사를 하는 목적은 환자의 영양 상태, 면역 상태, 장기의 기능과 종양표지자를 알기 위한 것이다. 필수 항목에는 혈액세포, 간 기능, 백혈구, 신장 기능, 총 단백질, 미네랄, 알부민, 종양표지자 검사가 있다. 호중구가 떨어지면 바이러스 억제 기능이 저하된다. 림프구 수치는 암세포를 파괴하는 능력을 측정하는 것이다. 이상적인 과립구와 림프구의 비율을 기억해 놓자. 암환자의 영양 상태는 총 단백질(TP), 알부민(Alb)과 철분(Fe) 수치로 알 수 있다. 총 단백질 7.4 이상이 정상이다. 알부민 수치가 4 이하이면 세포에 영양이 가지 않는 상태라는 뜻이다. 철분의 정상 수치는 80~150으로 세포의 산소 공급에 중요하다. 미네랄 균형을 알아보는 수치는 나트륨, 칼륨 수치이다. 지나친 저염식은 나트륨 수치가 낮아진다. 인(P)은 3.0~4.0이 정상 수치다. 인은 체액의 pH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간 기능을 보는 항목은 총빌리루빈이고 높으면 황달이 생긴 것이다. 주요 간 기능 수치 항목은 AST, ALT, ALP, r-GTP이다. AST, ALT가 높으면 간에 염증이 생긴 상태이다. ALP가 상승하면 골밀도와 연관이 있고 뼈 전이 시 수치가 올라간다. r-GTP는 담관이 막히거나 결석이 있는 경우에 올라간다. 총콜레스테롤은 200 전후가 정상 수치다. 암환자는 총콜레스테롤이 180 이하로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다. 중성지방 (TG)은 150 이하가 정상이다. 중성지방이 200 이상이면 대사 기능에 이상이 있는 상태다.

CBC 검사 :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 수치를 보는 가장 기본적인 검사
헤모글로빈(Hb) 정상 범위 : 여자 12~16, 남자 13~17, 빈혈의 여부를 알 수 있다.
적혈구(RBC) 정상 범위 : 여자 4.5~6.0, 남자 5.0~6.5 로, 산소를 운반하는 역할을 한다. 
백혈구(WBC) 정상 범위 : 4,000~8,000
혈소판(PLT) 정상 범위 : 200~400. 항암, 방사선 치료 시 저하될 수 있다.

백혈구 5종 검사 : 호중구, 호산구, 호염기구, 림프구, 단핵구 
(이상적인 백혈구, 호중구, 림프구 비율)

백혈구 : 5,000~8,000
호중구 49% + 호산구 8.2% + 호염기구 0.7% = 과립구 비율 57.9%
림프구 : 37.2%

만성 염증을 나타내는 혈액검사지표들

수많은 질병 발생과 연결되는 것이 우리 몸 안의 만성 염증이다. 서서히 몸을 파괴하기 때문에 특정하기가 쉽지 않다. 만성 염증이 위험한 것은 뇌와 혈관, 세포를 공격해 암과 각종 질환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호르몬도 교란을 시켜 당뇨, 노화, 면역력 저하, 과면역 상태를 만든다. 만성 염증은 우리 몸에 독소가 쌓이게 하고 면역 균형이 깨어진 상태이지만, 질병으로는 발현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암도 이러한 만성 염증이 오래 쌓여서 생긴 질병이라고 할 수 있다. 만성 염증의 정도를 혈액검사를 통해서 알 수 있다. ESR과 CRP 수치가 대표적인 검사다. ESR(적혈구 응집 속도) 20mm/hr 이하가 정상이다. CRP 정상 수치는 0.3 이하인데, 알부민 수치가 좋아지면 CRP 수치도 안정화된다. 중성지방(TG)이 과도하게 상승한 경우에는 간과 췌장에 부담을 준다. 지방간과 동맥경화의 지표가 된다. 150 이상부터 주의해야 하고,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해 조절이 쉽게 된다. 성장호르몬(IGF-1)이 감소하는 경우는 스트레스가 많이 증가된 상태다. 비만과 근육량 부족의 지표가 된다. 비타민D의 수치도 챙겨야 한다. 정상 범위는 30~50인데, 암환자는 10 이하인 경우가 많다. 활성산소 검사를 통해서 현재의 스트레스를 측정할 수 있고, 몸 안의 항산화 능력도 알아볼 수 있다. 항암 중인 암환자가 꼭 챙겨야 할 수치 중 하나는 당화혈색소 수치이다. 이 수치로 지난 3개월 동안의 혈액 내 평균 당 수치를 알아볼 수 있다. 5.7% 이상부터 경계성 당뇨에 해당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6.5% 이상을 당뇨로 본다. 항암 중에는 공복 혈당 수치가 치솟는다. 이 수치를 챙기면서 우리 몸에서 당 독소가 쌓이지 않는 식이요법을 한다. 공복 혈당 수치가 높아지면 고탄수화물 식이로 우리 몸이 혹사당하고 있다는 증거다. 만성 염증은 몸 안의 노폐물, 독소, 쓰레기가 쌓여있는 상태로 볼 수 있다. 무기력감, 멍함, 발적, 부종, 저리고 아픈 증상들로 나타난다. 염증은 우리 몸이 살아나기 위한 재생과정이다. 암이 재발되지 않는 상태란 만성 염증이 일어나는 몸의 환경을 바꾸는 것이다. 혈액검사를 통해서 현재 내 몸의 염증 정도를 확인해 보자. 백혈구, 과립구, 림프구, CRP, ESR, 중성지방, 당화혈색소, 비타민D 수치가 정상이라면 이제 암이 오지 않는 몸의 환경이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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