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챌린지8 위험 없이 돈 모으는법(연간 6퍼센트 이자의 비밀) 사실 시작 자체가 쉽지 않은 일이다. 돈을 조금이라도 모으려면 엄청난 자제심이 필요하다. 아무리 돈을 많이 벌거나 남이 주었다고 해도 돈 쓸 곳을 찾기가 훨씬 쉽고 즉각적인 보상도 크기 때문이다. 어렸을 때, 나는 돈은 모두 존슨 스미스(johnson smith)에게 가야 한다고 생각했다. 물론, 나는 존슨 스미스가 도움이 필요한 고아였다는 점, 존슨 스미스에게 간 돈이 그의 삶을 바꾸는 데 한몫했다는 점을 기쁘게 말하겠다. 하지만 이 얘긴 정확한 사실은 아니다. 짐작했을지 모르지만, 존슨 스미스는 회사였다. 그것도 그냥 회사가 아니라 방귀 방석, 가려움 유발 가루약, 개 구토물 모형 등과 같은 장난감을 우편으로 판매하는 회사였다. 내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그러니까 돈을 완전히 낭비하지는 않았다는 얘기다.. 2024. 11. 27. 책 한권으로 부자...회사를 절반 가격에 사고 싶다면... 제이슨은 이제 초등학교 6학년인데, 많은 돈을 벌고 있다. 아들과 나는 매일 등굣길에 이 아이를 본다. 제이슨은 멋진 옷에 짙은 선글라스를 끼고 리무진 뒷좌석에 앉아 있다. 와우, 13살에 벌써 멋진 부자라! 그게 바로 인생이 아니겠는가!아니, 진정하자. 내가 잠시 넋을 잃었나 보다. 사실, 제이슨이 타고 다니는 교통수단은 리무진이 아니고 일종의 스쿠터다. 멋진 옷과 설글라스 역시 사실이 아니다. 청바지 위로 통통하게 나온 배에 선글라스도 없고 아침에 먹은 음식을 얼굴에 묻힌 모습이 실제와 더 가깝다. 하지만 그건 요점이 아니다. 중요한 건 제이슨은 사업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다.제이슨의 껌 사업 가치는?사업은 단순하지만 수익을 내고 있다. 제이슨은 하루에 껌을 서너 통씩 산다. 껌은 한 통에 25센트, .. 2024. 11. 26. 투자자가 죽고 금융회사가 사는, 정직한 시장은 없다. 물극필반(物極必反), 차면 넘치는 것이 세상의 이치라는 말이다. 윌가 주식을 사고파는 일도 그와 다르지 않다. 주식은 가격이 정해진 물건을 슈퍼에서 사는 일과는 달리, 마치 경매처럼 소비자 스스로가 가격을 정하는 특성이 있다. 때문에 주식 투자자는 승자의 저주에 빠질 수도 있고, 패자의 나약함을 보이며 손톱을 물어뜯기만 할 수도 있다. 많은 사람들이 과연 어떤 기준으로 주식투자를 하는 것이 옳은지에 대해 고민해 왔다. 하지만 아직까지 뾰족한 답을 찾지 못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영원히 찾지 못할 것이다. 왜냐하면 주식투자를 통해 연 20% 이상의 수익을 지속적으로 올린 사람은 전 세계에서 단 한 사람밖에 없었고, 단기적으로는 엄청난 수익을 냈더라도 장기적으로 평균 이상의 성적을 거둔 사람은 거의 없었기 때문.. 2024. 11. 21. 세로토닌을 분비하는 긍정적인 일상의 행복 도파민인가, 세로토닌인가?현재는 고도성장이 끝났기에 도파민이 줄어들고, 사람들은 도파민 금단 증상으로 더 큰 자극을 원하고 있다. 이런 도파민 같은 쾌감과 소소한 행복감은 다르다. 평상시 행복한 순간들이 언제였던가를 생각해 보자. 큰 성취를 이루었을 때인가? 아니면 작은 공원의 들꽃을 보고 느낀 순간인가? 일상의 소소한 행복감을 느낄 때 분비되는 물질이 세로토닌이다. 과도한 쾌감은 몸에 스트레스를 주어 교감신경을 흥분시킨다. 교감신경이 흥분되면 쾌감이 언제든지 우울, 불안, 분노 등으로 바뀐다. 성취 지향적인 경향이 있는 사람은 암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 성취 지향적인 것은 나쁜 것이 아니다. 다만 삶을 여유롭게 즐기지 못하고, 열심히 자신과 가족과 단체의 발전을 위해서 달려온 것뿐이다. 이제는 우리 .. 2024. 11. 19.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