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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토닌을 분비하는 긍정적인 일상의 행복 도파민인가, 세로토닌인가?현재는 고도성장이 끝났기에 도파민이 줄어들고, 사람들은 도파민 금단 증상으로 더 큰 자극을 원하고 있다. 이런 도파민 같은 쾌감과 소소한 행복감은 다르다. 평상시 행복한 순간들이 언제였던가를 생각해 보자. 큰 성취를 이루었을 때인가? 아니면 작은 공원의 들꽃을 보고 느낀 순간인가? 일상의 소소한 행복감을 느낄 때 분비되는 물질이 세로토닌이다. 과도한 쾌감은 몸에 스트레스를 주어 교감신경을 흥분시킨다. 교감신경이 흥분되면 쾌감이 언제든지 우울, 불안, 분노 등으로 바뀐다. 성취 지향적인 경향이 있는 사람은 암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 성취 지향적인 것은 나쁜 것이 아니다. 다만 삶을 여유롭게 즐기지 못하고, 열심히 자신과 가족과 단체의 발전을 위해서 달려온 것뿐이다. 이제는 우리 .. 2024. 11. 19.
스트레스가 주는 파괴력(호르몬, 불안) 스트레스가 몸에 미치는 영향우리 몸과 마음은 생활방식과 사고방식에 따라 교감신경이나 부교감신경으로 치우치게 된다. 교감신경으로 치우친 것은 스트레스와 과로로 인해 몸이 망가진 상태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고혈당과 저체온의 증상이 나타나고 이것은 만성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고혈당은 인슐린 저항성을 높이고 몸 안의 염증을 높인다. 혈액순환 저하로 인한 저체온은 면역력을 급격히 떨어뜨린다. 반면에 스트레스가 줄어들면 우리 몸은 발열을 통해 치유 반응을 한다. 일본의 고토 곤잔은 "명현반응이 일어나지 않으면 그 병이 낫지 않는다."라고 했다. 명현반응은 몸이 신경계 균형을 잡아가면서 일시적으로 부종, 발열, 통증을 일으키는 부교감신경의 반사작용이다. 스트레스를 줄이려면 돌발적이지 않고 예측 가능한 환경.. 2024. 11. 14.
건강한 식단(오메가3,두유,현미,칼라야채녹즙)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오메가3,두유,현미)1번 달걀의 노른자에는 4번 달걀보다 오메가 3 지방산의 함량이 월등히 많다. 닭장에 가둬서 사료를 먹고 자란 달걀노른자에는 오메가 6 지방산이 많다. 고기를 먹지 않기 때문에 양질의 달걀 구매에 신경을 쓴다. 오메가 3 지방산을 얄질의 유기농 달걀로 보충할 수 있다. 달걀은 식물성 단백질로 채울 수 없는 필수 아미노산이 100%다 들어있는 완전식품이다. 육류이지만 포기할 수 없는 단백질이다. 또 중요한 단백질 공급원인 콩류의 성질은 약간의 열성이 있다. 항호르몬제 복용으로 가슴이 답답하고 눈에 열감이 있거나 숙면이 어려운 사람은 콩 섭취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 즉석 두유 제조기를 사용해서 약 30g의 서리태로 20분 정도에 따뜻한 두유를 만든다. 체온이 낮.. 2024. 11. 13.
후코이단, 시아니딘, 설포라판, 커큐민, EGCG 미역귀의 후코이단한국은 수천 년 동안 미역과 다시마를 먹어 온 전통을 가지고 있다. 선조들의 지혜의 근원이 바로 후코이단이다. 미역, 다시마의 미끈거리는 점액질은 몸의 기관들을 보호하고 상처를 치료하는 생리활성기능을 한다. 후코이단은 스웨덴의 키린 박사가 1913년 처음으로 발견했다. 후코이단은 새로운 다당체이고 후코스, 칼락토스, 만노스, 자일로스와 황산기를 포함하고 있다. 1996년 일본 암학회에서 '후코이단의 아포토시스(세포 자실) 유도 작용'이라는 논문이 발표되었다. 후코이단이 암세포에 작용해 암세포가 스스로 사멸하게 한다는 것이다. 암세포 1만 개에 후코이단을 투여한 결과, 암세포가 24시간 후에 반으로, 72시간 후에 거의 0으로 줄어들었다. 이 과정에서 정상세포에는 손상을 주지 않고 오직 암.. 2024. 11. 11.